[내 탓 멈추기의 기술] 22. 나는 완벽해야 해. 완벽주의를 관두는 법(22/40)
[내 탓 멈추기의 기술]
22. 나는 완벽해야 해. 완벽주의를 관두는 법(22/40)
[내 탓 멈추기의 기술] , 케이티 크리머 지음, 김지혜 옮김, 위즈덤하우스
내 탓 멈추기의 기술, 총 40가지를 하루에 한 개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22. 나는 완벽해야 해. 완벽주의를 관두는 법(22/40)
p179
완벽하게 보이고 싶은 우리의 욕망은 기준이 높은 가정에서 자랐거나 사랑과 인정이 무조건적이지 않았던 가정환경에서 올 수 있다. 완벽함으로 관심과 애정을 받을 수 있었고, 어떤 경우에는 처벌이나 거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다. 몇몇 완벽주의자들은 '정확히 옳다'가 '안전하고 예측할 수 있다'와 동일하다고 믿으면서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을 추구한다.
p180
짜증 나는 것은 우리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완벽함은 달성할 수 없다. 무언가가 '완벽'하다는 것은 결점도 결핍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략)
게다가 완벽함은 전적으로 주관적이다.
p181
# 불완전한 자신을 받아들이기
보통 인간들에게,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완벽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직면하는 일은 고통스러울 수 있다. '완벽한 글', '완벽한 예시', '완벽하게 독자적인 훈련'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뻔하디뻔한 자기계발서나 쓰는 사기꾼으로 비칠까 봐 두려웠다.
완벽주의적 성향을 누그러뜨리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나의 행동을 어떻게 인식할지를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을 의미한다.
p182
안전지대에서의 행동을 포기하는 것은 어려우니, 좀 명령조이긴 해도 이렇게 말해야겠다. 당신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실패했거나 절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을 반복해서 받는 대신,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의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실 주어진 순간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삶을 다뤘든 그것이 우리의 최선이다.
p183
'나는 완벽함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매일 이 문장들을 읽고 이것이 당신으 새로운 진리가 될 수 있도록 하자.
1. 나는 내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2. 나는 불완전하지만 괜찮다.
3. 나는 충분히 좋다. '충분히 좋다'면 충분하다.
주변을 살펴보면 완벽주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도 얼마전까지는 그러했기 때문에, 그러한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했던 이유는 완벽주의로서 성공경험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험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런 후에 느껴지는 마음이 중요한데,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완벽주의로 인한 감정과 단점을 따져보면 나는 단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완벽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를 굉장히 심하게 채찍질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비유를 따르자면 내 탓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느 것도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완벽하다는 것은 100점을 의미합니다. 하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해야만 하는데... 인생이 공부도 아니고 시험도 아니기에 100점이라는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여기에서의 완벽주의는 너무 이기적인 과제이며, 혹은 불가능한 과제 같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니 늘 100점을 맞는 친구보다, 가끔 한 개씩 틀리는 친구가 더 정감이 갔습니다.
2024.08.27 - [[책] /(2024)[내 탓 멈추기의 기술]] - [내 탓 멈추기의 기술] 케이티 크리머 지음, 김지혜 옮김, 위즈덤하우스,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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