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실패 후 다시 도전하는 건 너무 힘들어, 다시 도전하고 잘 실패하는 법(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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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이야기를 할 때면, 나는 숨이 막힌다. 이런 이야기는 미래의 도전을 가로막는다. 또한, 긍정적인 결과가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감히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내지 못하게 한다.
(중략)
원래 데이트 세계라는 것이 종종 수많은 사람의 사기를 꺾는 대혼란의 세계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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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속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든, 좋은 사람들이 나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든, 이제 노력하지 않을래."라고 말한다.
(중략)
폭우로 인한 산사태처럼 부정적인 생각이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실망, 당황, 두려움, 수치심과 같은 고통스러운 감정들이 내 마음을 지배한다.
(중략)
인간의 자기중심주의 덕분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실제보다 우리의 단점에 대해 훨씬 더 신경을 많이 쓴다고 믿는다. 다시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으로 인해 자기 성장의 기회를 희생할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고도를 기다리며]의 극작가인 베케트의 지혜를 따르는 편이 좋을 것이다.
다시 시도하라. 또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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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대상자들이 어디에 가든 있기 마련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그동안 하지 않았던, 못 했던 노력을 용기를 내어서 시도를 했는데, 실패했을 때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럴 때는 앞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한 번에 성공하거나 쉽게 성공하는 일을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낫다고 이야기 주고 싶습니다.
실패를 하고나서의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합니다.
사람 많은 길에서 넘어지는 것처럼 나의 실패를 아무도 몰랐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패라는 것을 살짝 뒤집어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성공이 한 번에 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성공을 누구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최근 파리 올림픽이 끝이 났습니다.
역도의 최혜정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인상 131kg, 용상 168kg으로, 총 299kg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땄습니다. 그 장면만 보아서는 훈련을 열심히 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을 텐데, 그 이후에 TV프로그램에 나와서 훈련양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루에 훈련으로 30,000kg을 들어올린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경기에 300kg을 들기 위해서 훈련으로 100배에 달하는 무게를 매일 든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전에 한 훈련은 실패라고 볼 수 있겠냐는 의문이 듭니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을 위한 훈련이며, 준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하는 실패는 실패가 아닌, 성공을 위한 준비이며, 훈련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