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은 빠르면 3세 정도, 우리가 자아를 의식하기 시작하는 발달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죄책감은 우리가 잘못했거나 해로운 일을 했다고 믿거나 인식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우리가 느끼는 부조화는 사과나 행동 변화를 통해 상황을 바로잡도록 우리가 자신을 스스로 압박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이 가끔 죄책감을 느낀다면 사이코패스는 아니라고 생각해도 좋다.
만성적인 죄책감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사람에게 상처를 줄 거라는 믿음이나 두려움 때문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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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을 느끼는 이유가 타당한지에 상관없이, 행동은 과도한 사과에서 회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지 않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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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마지막 줄인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부분에 주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타인에게 좋은 인상만 남길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 10명이 있다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많이 잡아도 5명이 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2~3명 정도는 나를 좋아하고, 3~4명은 나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을 것이며, 나머지 3~4명은 나를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나를 좋아해 주는 2~3명에게 집중할 수 있으며, 만족감이 증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