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탓 멈추기의 기술] 19. 좋은 일은 끝나기 마련이야. 좋은 일에 맘껏 기뻐하는 법(19/40)
p157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혼잣말은 우리가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마음을 졸이고 걱정할 때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중략)
좋은 일이 있어도 너무 긴장하거나 예민해 그 경험을 오로지 받아들이지 못한다.
p158
삶의 모양이 어떻든 간에, 많은 사람들의 경력, 우정, 습관 형성 노력에 대해 똑같은 비관적이며 패배주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다음에 닥칠 거지 같은 일을 예상하는 과도한 경계심은, 우리 삶의 순간순간 올라오는 자부심이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빼앗는다.
p159
좋은 일 자체 즐기기
단순히 '좋은 일은 (내게) 지속되지 않는다.'라는 잘못된 신념체계에 집착하는 것과, 삶은 근본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어떤 좋은 일도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전자의 경우 우리는 영원한 두려움이나 무력감 속에서 살게 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단순히 좋은 일이 영구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집착하지 않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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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9
가변성의 개념에 대해 처음 배웠을 때, 그것이 내 영원한 행복 공급원이 될 거라는 기대와 함께 어떤 경험에도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엄청난 안도감을 느꼈었다.
(중략)
나는 잠깐이더라도 나를 미소 짓게 하거나 평화롭게 느끼게 해주는 순간들에 감사했다.
p160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영원한 것도 아니다. 끊임없이 대비하지 않더라도 좋은 일 자체에 빠져들 수 있을 만큼 열려 있으려면 배짱이 필요하다.
(중략)
만약 당신이 이러한 경우라면, 안전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긍정적인 순간을 음미할 권한을 천천히 자신에게 주기를 바란다.
p160
우리는 더 중요한 삶의 순간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작은 일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몸을 움직이고, 정체된 에너지를 방출하는 좋은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화분이 잘 자라도록 행한 매일의 노력을 축하할 수도 있다.
p161
좋은 일도 결국 끝나기 마련이라는 의기소침한 목소리를 무시하면서, 긍정적인 삶의 경험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을 배우는 데는 훈련이 필요하다. 곧 당신의 혼잣말은 '좋은 일이 지속되지 않아'에서 '지속되는 좋은 일도 있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두려워할 필요 없어'로 바뀔 것이다.
앞장에서 이야기 한 좋은 일도 끝이 있고, 오래가지 않는 것처럼, 안 좋은 일도 오래가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앞에서 이야기 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이다.'가 많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긴장을 하게되면 몸이 경직되고, 그렇게 몸이 경직되면 평소의 효율과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평소에는 당연히 이루어지고, 성공했던 것들이 안 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잘하는 사람들도 훈련상황과 같이 실전을 만들고 노력하고 실행에 옮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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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중요한 일을 그대로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다고 무시하고 지나가다 보면 나중에 크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와도 제대로 알아보거나 즐길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큰 것만을 기다리면서 작은 것을 못 느낄 수도 있게 됩니다.
행복은 100% 행복한 것이 아니라 95%의 노력과 기다림으로 오는 5%의 행복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꼭 행복이 아니라 언제 올지 모르는 행복을 기다리는 것 자체가 행복해야 행복이 왔을 때도 느낄 수 있으며, 오지 않더라도 그 과정이 행복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