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할 관계, 18 2-7.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할 관계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할 관계가 한둘 이겠는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보다는 힘빠지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은 하루빨리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지만, 나 또한 그러지 못하였기에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나도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에서 다른사람에게 에너지를 나누어 준다는 것, 나의 관심을 나누어 준다는 것이 큰 용기를 필요로 하지만, 받는 사람이 그것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못 느낀다면... 더없이 힘 빠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챕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한번 읽어보고, 내용을 업그레이드해보고 싶습니다. 남들보다 오래걸리는 사람..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남을 비판해야만 사는 사람, 17 2-6. 남을 비판해야만 사는 사람 주변에 이런 사람 꼭 있지 않나 싶다. 다른 사람을 꼭 비판해야 하는 사람들!!! 늘 반갑지 않으나, 그런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들이 늘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그게 더 억울하다.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좋은 말보다는 '싫어', '안 해'라는 단어를 더 빨리 배우고, 많이 쓰는 것처럼, 성인이 되어서도, 회사에서도 좋은 칭찬이나 응원보다도 남을 비판하고, 흠집을 내는 것이 더 잘 받아들여지고, 더 가십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니, 본인의 인성을 깎아 먹는 것을 알더라도 사람들이 계속 그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시선과..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선물, 그 이면의 의미, 16 2-5. 선물, 그 이면의 의미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의 저자가 이 챕터에서 예를 든 건 칫솔이다. 편의점에서 플러스원 행사를 해서 사 온 것을 나누었는데, 그것도 무료 나눔을 했는데, 돌아온 반응은 “내 입에서 입냄새 나나요?”였던 것이다. 참 억울한 상황이다. 의도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 싶다. 나는 이런 오해를 종종 받는다. 부끄럽지만, 너무 순수해서 더더욱 오해를 받는다. 그리고 내 이야기와 행동이 악의는 없지만, 이렇게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반복해서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지적을 많이 받기도 했다. 억울함이 있지만, 전 직장에서는 이로 인해서 징계를 받기도 했으니,,,하긴 하..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좋은 지적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15 2-4. 좋은 지적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좋은 말이다. 하지만 지적은 참 어렵다. 더군다나 내 감정을 싣지 않고 지적한다는 것은 더더군다나 어려운 일이다. 좋은 말이지만, 어렵고 피하고 싶은 일이기도 하다. 좋은 지적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다. 지적이면 안 좋은 것이라고 인식되었고, 늘 그래 왔다. 지적을 받지 않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왔던 지난 세월이 떠오른다. 그때는 지적받지 않으면, 잘하고 있다는 방정식이 성립될 때였다. 그때 나는 성장했다고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정말 큰 실수를 저질렀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그때 알았더라면 지금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이다. 좋은 지적이 있음을 몰랐고, 지적이 나쁘다는 것으로 인식되었고..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선을 넘지 않는 싸움의 기술, 14 2-3. 선을 넘지 않는 싸움의 기술 싸움의 기술도 없는 나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선을 넘지 않는 것까지 요구하는 건 가혹하다. 내 대학교의 별명 중 하나는 ‘노센스(No Sense)’다.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다. 몇가지 사건에서 그러한 상황들이 반복되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정말 내가 센스가 없다라. 센스라고 칭하지만,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눈치가, 더 들어가면 민감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이었다. 이건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다. 민감성을 갖는 다는 건 굉장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타고난 사람들은 더더욱 부럽다.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도 처음부터 갖고 태어나진 ..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싫은 소리 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법, 13 2-2. 싫은 소리 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법 참 어려운 일이다. 제목대로 싫은 소리 하는 사람과 지내는 법 말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지금 친구를 사귀러 온 것이 아니기에 싫은 소리 하는 사람과도 지내야 한다. 그렇다면 방법을 차장야 한다. 앞에서 이야기 한 주제처럼, 나는 거절도 못하지만, 싫은 소리 하는 사람에게 따끔하게 싫은 소리가 듣고 싶지 않다고, 듣기 싫다고, 안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잘 못한다. 바보 같다.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어서 할 터이다. 그 이유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면 될 것인데, 참 그 상황에서는 그게 잘 안된다. 내 자동적 사고는 벌써 저만치 가 있다. 안타깝게도 말이다...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거절이 필요한 순간, 나를 지키며 일한다는 것, 12 2장. 나를 지키며 일한다는 것 2-1. 거절이 필요한 순간 거절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저자와 나는 90% 이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나도 거절을 잘 못한다. 일이든, 생활이든…그래서 항상 나는 바쁘다. 예상했던 대로 바쁘지만, 실속은 없다. 죽어라 일하지만, 성과는 잘 보이지 않는다. 내가 없어지면 그때 조금 느끼긴 하겠지만, 내가 있는 상태에서는 그리 인정받지 못한다. 뭐 인정받으려고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정을 받으면 좋은 것 아닌가? 거절을 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말 할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 지금 거절을 통해서 내가 보게 될 득과 실… 추후..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실패는 정말 성공의 어머니일까?, 11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1-10. 실패는 정말 성공의 어머니일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라 성공이 성공의 어머니. 그것도 작은 성공들이 쌓여 쿤 성공을 이룬다. 작은 성공의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 그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나의 작은 성공은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느껴지는 것들이다. 하루를 잘 마무리했을 때 느껴지는 느낌이 성공적이라면, 그것이 하나의 작은 성공이 되는데… 요즘에는 그게 잘 안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힘이 더 빠질 수밖에… 오늘도 그런 하루이다. 열심히 달리고, 달려도 무언가 도달하지 못하는 이 느낌이 요즘 느껴지는 내 기분이다. 지난주부터 회사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물론 워크숍의 목적은 업..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1-9. 친구의 자격 아... 속 시원한 이야기. 나에겐 왜 깊이있는 친구가 없지? 란 질문에, 좌절에 답하는 말들. 깊어야 친구고, 얕으면 친구가 아닌가? 지금 만나는, 생각나는, 교류하는 사람들이 친구이다. 지금을 생각해보면, 오늘 만났던 사람들, 어제 만났던 사람들, 지난주에 만났던 사람들이 친구 아니겠는가. 친구의 자격을 논하지 말고, 지금 곁에 있고, 자주 만나는 사람을 친구로 생각해보자. 소통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1-8. 넉넉하지 않아서 더 행복한 것들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의 예전이 기억이 났다. 저자가 이야기 한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기, 이모네 집에 있던 미린다… 나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갔던 목욕탕. 목욕탕을 다녀오고 마시는 자판기 코코아. 아버지 쉬는날에 함께 갔던 중국집, 자장면 1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떡볶이 6개에 튀김만두 한 개 이런 게 나에게는 행복이다. 특히 가난해서 맛볼 수 있는… 그땐 원 없이 먹어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넘치게 먹고 싶진 않다. 넉넉하더라도 마음이 넉넉하지 않으면, 그 행복을 못 느끼는 것 같다. 반대로 가진건 없어도 마음이 넉넉하다면,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 글을 읽으니, 갑자기 미린다..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그렇지 않아도 오늘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된 워크숍에 참여했었다. 내가 좋아하는 3가지를 생각하라고 하는데...와!!! 정말 생각이 안 나더라. 내가 특별난 취미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것도 특별히 없고, 짧은 시간에 머리를 최대한 돌려보니… 다른 사람들이 말할 법 한 이야기들만...주르륵...ㅠㅜ 마음속으로 눈물이 났다. “나는 왜 이렇게 말 할 꺼리가 없지?” 그러다 문뜩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내 스스로를 아끼지 않았구나. 내가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지, 나에게 묻지 않았구나. 묻지도 않고, 그냥 알아지길 바랬구나. 오늘까지도 나를 내가 무시했구나. 내가 무시하니, 다른 사람도 나를 무시할 수 있었겠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많..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술 못 마시는 직장인의 자세 술자리에서 한 번에 벽을 허물어버리는 것처럼 짧은 시간에 친해지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렇게 천천히 가까워지는 사람이 나와 더 잘 맞고 오래가는 것 같다. 술 자리를 좋아라 한다. 왠지 모를 (나사)풀림이 있어서 좋아하는 것 같다. 물론 술도 곧 잘 한다. 하지만, 내 주량을 숨기지는 않는다. 마시고 싶지 않으면 마시지 않는다. 저자도 그렇다. 술 못마시는 직장인으로 힘들었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 힘듦이 술을 못 마시는 것만이 아니라, 그 사실을 숨기다가 힘들었다는 점이다. 숨기면 힘들다. 한번 숨기면, 그 숨김을 기억해야 하고, 다음에 연결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또 숨겨야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자연스러운게 좋다는 걸 잘 ..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달리는 말에도 채찍질하면 아프다 1-5. 달리는 말에도 채찍질 하면 아프다 제목이 참 아프다. 마음이… 달리고 있는데, 거기에 더 달리라고 채찍질을 한다니... 참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경마에서도, 현실에서도 그런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 파트를 읽으면서 많은 상황들이 떠올랐다. 그러다가 사그러들고… 또다시 떠오르고를 반복했다. 그런데 말입니다(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말투!!). 조금 떨어져서,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는 말 자체는 참 슬프지만, 만약 말이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면, 빠른 채찍질로서 방향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나에게 비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지금 방향을 정..
1-4.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정말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까?? 그렇다면 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나? 인성이 곱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vs 일을 잘해서 내가 두 번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 그동안 이런 질문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내 대답은 후자이다. 하지만 나의 행동은...ㅠㅜ 전자처럼 하고 있다. 그러니 내가 말과 행동이 다를 수 밖에…. 나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다 그런다. 왜 그렇게 행동하냐고… 나도 답답하다.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경찰서 보초의 예처럼... 나도 사무실을 그렇게 지키고 있다. 시킨 것에 더더더더 하고 있는 내 모습을… 우리 가족은 10분의 1도 모른다. 그렇다고 나에게 돌아오는 것 중 좋..
1-3. 나는 우리 팀에서 몇 번 타자일까 야구에 비유해보면...나는 우리 팀에서 몇 번 타자일까? 2번? 1번? 포지션에 맞게 쓰고 있을까? 나도 야구를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팀이 매번 지니깐 재미가 없어져서 그렇지 야구를 꽤 좋아한다. 운동 종목 중에는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주변에서 내가 응원하는 팀을 보고 이렇게 이야기 한다. “올해도 야구 한데??!!” ㅠㅜ 눈물만 날 뿐이다. 그래도 야구를 종종 본다. 요즘에는 바빠서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저자도 야구를 좋아한단다. 응원하는 팀을 보러 부산까지 갔다는 걸 보니...응원하는 팀이 부산갈매기를 부르는 롯데가 아닐까 싶다. 야구를 보다보면 처음에는 투수에 눈이 갔다. 굉장히 화려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
1-2. 낯가림이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 낯을 가린다. 내가 낯을 가리는 기준은 부끄러움보다 내편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 같다. 내편인 경우에는 조금 더 자연스럽게 행동하며 편안한 반면, 그렇지 않고 내편이 아닌 것 같은 경우에는 긴장한다. 경직되며,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한다. 군대 제대한 지 20년이 되어가는데도, 다. 나. 까다. 나는 적어도 저자보다는 사람에 대한 낯가림이 심하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나는 업무에 대한 낯가림이 심하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한번이라도 해본 일에 대해서는 기억도 잘하고, 수행하는 데에 성과를 낸다. 또한 발전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한번도해보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이 정말 곤욕이다. 전혀 머릿속에 상황이 그려지지 않으니 맨날 멘붕이다. 요즘 회사에서 이러한 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