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달리는 말에도 채찍질 하면 아프다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달리는 말에도 채찍질하면 아프다

 

1-5. 달리는 말에도 채찍질 하면 아프다

 

제목이 참 아프다. 마음이…

달리고 있는데, 거기에 더 달리라고 채찍질을 한다니... 참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경마에서도, 현실에서도 그런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 파트를 읽으면서 많은 상황들이 떠올랐다. 

그러다가 사그러들고…

또다시 떠오르고를 반복했다. 

 

그런데 말입니다(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말투!!). 

조금 떨어져서,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는 말 자체는 참 슬프지만, 

만약 말이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면, 빠른 채찍질로서 방향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나에게 비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지금 방향을 정말 잘 못 잡고 있어서 채찍질을 하는데, 

내가 그 채찍질이... 내가 잘하고 있는데, 달리고 있는데 채찍질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정말 소름 끼치게도….

그렇다면 나는 정말 내일 출근해서 얼굴 들 자신이 없다. ㅠㅜ 

 

이번 주말은 조금 보람되게 보냈다. 

다른 주말보다 조금 더 알차게 보냈던 것 같다. 

계획한 것도 일부 진행하였고…

진행을 못 했더라도, 지금까지 한 것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는 한 것 같다. 

 

책의 주제와는 조금 멀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책(한번에 되지 않는 사람 등)과 기타 주제로의 소통 좋아합니다!!

소통은 언제든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