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2일(월) 주말동안 공부를 열심히 했다. 열심히...목표에 도달하는 데에 다양한 시련들을 견디는 힘이라 했다. 주말동안에 나는 그렇게 하였는가?! 이것에 대한 대답은 '예'이다. 연휴였다. 나에게는 연휴라기 보다는 심리적 부담이 되는 기간이 길었다. 오래간만에 받았다. 숙제...레포트... 생각이 많아졌다. 이렇게까지 전달받아야 하는 것인가?! 하지만, 생각은 짧게 끝났다. 해야하는 것이다. 기관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 방향에 내가 동의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방법적인 면에 있어서는 참혹했다. 회의 석상에 앉아서 아무말 하지 못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나에게... 아무말도 못하는 상황의 반복은 더할나위없이 힘든 시간이었다. 그로 인한 수치감은 오래..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대니 산책하다가 땀이 좀 나도 금방 식혀주네요. 이런 날씨가 금방 지나간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근처 산책로라고 하기엔 좀 경사가 있는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산의 기운을 느끼니 좋았던 주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는 정말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하지만 변변히 반박하지 못한 저도 너무 실망스러운 한주였습니다. 좀더 냉정히 저를 바라봐야할 시간입니다. 이번 연휴가 저에게 있어 의미있는 날일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루키의 블로그 루키입니다. 추석 명절 연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하여 진행되지 못한 올해 사업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업무와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건 알겠다고 넘어갈 수 있으나, 실적이 모자란건 설득이 안된다고 합니다. ㅠ 어쩔 수 없지요. 월급받고 일하는 처지에...따라야죠. 요즘 부쩍 피곤함을 느낍니다. 내일은 좀 덜 피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퇴근길 입니다. 오늘은 저녁으로 냄비우동세트를 먹었습니다. 초밥은 허겁지겁 먹느라 찍지고 못했네요. 이제 집에가면 또 눈 좀 붙이고 출근 해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명절연휴가 끝이 났습니다. 마스크로 출근길 사람들의 표정을 읽기가 쉽지 않지만, 밝은 사람은 보이지 않네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출근길마다 듣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들을 수 있는 평일 아침입니다. 평소 김어준을 좋아하는 제가 뉴스공장을 듣게 된건 작년부터였습니다.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게되면서 라디오를 듣다가 알게된 이후, 올해 지하철 출퇴근때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듣고 있습니다. 김어준의 통찰력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도 김어준의 통찰력을 갖고싶다, 살 수 있다면 사고 싶은 마음입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당시 시기에 언론에서 다루는 것도 민감하게 다루지만, 정말 중요한데 보수 언론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즐겨듣고 있습니다. 평일은 김어..
추석날입니다. 점심식사 이후 차한잔 하고 싶어 투썸플레이스에 왔습니다. 평소 거리가 좀 멀어서 자주 오진 않아요. (평소엔 바로 사무실 앞에 있는 빽다방을 주로 가지요. ㅎㅎ 오늘 아침엔 빽다방!!) 오늘은 바람도 좀 쐴겸~ 저의 상사가 명절에 나와서 근무해주는 것이 고맙다고 투썸플레이스 커피 쿠폰을 보내주셨어요. 겸사겸사 커피를 사러 왔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차분하고 조용하네요. 명절 당일 오후에 카페(투썸플레이스)에 있는 사람들 중 일행이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주로 혼자와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이 많네요.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좀 있구요. 저도 한자리 차지하고 테이크아웃 음료를 기다립니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의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구)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루키의 블로그] 메리추석, 힘내세요. 저도 힘낼께요! 즐거운 한가위 연휴날의 정점입니다. 오늘이 추석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평온하신가요? 요즘 많이들 힘들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녹록치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그와 관련하여, 추석인 오늘도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대응 시스템의 일환으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동안 명절에 차례 준비와 정리 등으로 신경쓰지 못하였던 일들에 조금은 집중해볼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언제쯤 사람들을 편안히 만날 수 있을까? 언제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지 않을..
오늘은 매일매일 쓰는 블로그의 제목을 지었습니다. 두둥!! 루키의 블로그!! 뭔가 제목을 짓고 싶었는데, ㄱ.냥 떠올랐습니다. 루키는 저의 아이디이기도 해서 애정이 가는 단어입니다. 루키의 블로그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의 주제는 하루 두번 출근하기입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야간 당직을 했습니다. 24시간 근무라는게 참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주간 시간엔 제 업무를 하고, 저녁부터는 당직을 서는데, 상담을 진행해야합니다. 처음으로 하는거라 긴장도 많았던더라...끝나고 나니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당직 오프인데...ㅠㅜ 오늘 인사위원회가 있는 날인겁니다. 하필이면...이러는건 제가 인사위원이기 때문이겠지요~ 지금 다시 출근중에 있습니다. 낮..
지난 포스팅에도 작성했는데, 지난 주말에 코오롱 캠핑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캠핑 내용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난 주에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전에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겁니다. 그래서 살짝만 보자!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한번에 다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시멜로를 읽었는데...코오롱 캠핑장에 가서 마시멜로를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정말 달콤하더군요. 왜! 마시멜로일까? 라는 의문이 해결되었습니다. 역시나 맛있더군요. 그래서 오늘 출근길애 마시멜로를 먹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버티고 견디어 보겠습니다. 30일이 넘으면 5억개가 넘는 마시멜로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 생각은 지난주 다녀온 코오롱 캠핑파크에서부터 하게되었네..
이번주에도 코오롱 캠핑파크에 왔습니다. 지난주에는 가족과 함께 왔는데, 이번주는...노동조합과 함께 왔습니다. 코오롱 캠핑파크, 지난주와는 또다른 풍경이네요. 벼가 일주사이에 황금색으로 변했습니다. 오늘은 캠핑장(코오롱 캠핑파크) 여기저기 산책도 다녀왔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산책로와 개울들이 있네요. 어제 첨으로 본 잣을 구워서 까 먹었는데, 그 덕에 잣을 주우러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잣보단 밤이 더 많네요. 코오롱 캠핑파크의 또다른 매력이네요~이따가 저녁때 불피우면 또 구워서 까먹어야죠. 야무지게!!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하늘도 너무 예쁨니다. 오늘까지 잘 놀고, 내일 아침에 잘 올라가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코오롱 캠핑파크 짱!!
어제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잘 만나고 왔습니다. 덕분에 오전 여유도 보냈지요. 국회의원 비서관이라고 조금 긴장했던 것 같은데...너무나 편안하게 노동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맛있는 점심까지...감사합니다.(꾸벅) 오늘은 휴가입니다. 저만을 위한 휴가라기 보다는 노동조합 워크숍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주에는 가족들과 캠핑을 다녀왔는데, 이번주는 노동조합에서 간부 워크숍으로 캠핑을 갑니다. 지난주에는 하루에 5시간 이상씩 꼬박 운전을 했더랬지요. 초행길에 야간 운전에 조금 어려움을 표현하는 부인에게 맡기기가 좀 그랬습니다. 두둥!! 오늘은 제가 운전하지 않고, 얻어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어제 만난 지부장의 차를...ㅎㅎ 그래서 조금 마음이 편안합니다. (하지만, 차가 없으니 님을 바..
오늘 아침에는 노동조합 일정이 있어 반차를 냈습니다. 이 눈치를 채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전임자가 아닙니다. 오늘 노동조합에서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지부장과 함께 미팅 참가를 위해 국회로 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에서 어디에서 기다릴지 둘러보는데...두둥...이삭토스트가 보이는 겁니다. 한때 정말 많이 먹었던 이삭토스트.. 커피전문점에도 샌드위치는 있지만, 어디 이삭토스트만할까... 메뉴를 보는데...커피도 파는 겁니다. "그럼 고민할 필요없지..." 치킨이 들어있는 이삭토스트(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ㅠㅜ)와 아메리카노. 매콤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패티인거 같은데, 실한게 든든히 먹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것 같네요. 하지만, 지부장은 왜 안오는 걸까요?
어제 집안일로 인하여 다투었다. 부인의 실수가 있었고, 그것을 해결하는과정에서 입장차이가 있었다. 이렇게 글로쓰면 차이인건데...그땐 그게 서로간의 무시로 받아들여졌나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요즘 CBT를 배웠다.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과정이 좀 비싸다 하더라. 아직 구체적으로 알아보진 않았다. 이직 무엇을 배울지 확실하게 하지 않았기에 고민중에 있다. # CBT(인지행동치료, cognitive & behaviorial therapy) CBT에사 자동적 사고를 대입해보면... 상황 : 부인의 실수(차키를 잃어버렸다. 2개 다) 감정 : 분노(100), 불안(70), 우울(10) 자동적 사고 : 부인은 왜 자꾸 덤벙거릴까? 잃어버린적이 있는데도 왜 수정이 안될까? 내가 크게 화내거나 ..
불안한 마음이 나를 감싸는 시기가 있습니다. 사소한 일을 마주했을 때 평소와 같지 않게 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도 특히 사람에 의한 일 일때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무엇인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과거 나에게 있었던 일에 문제가 있었을 거라 예상해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간절히 해결헤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곳 저곳을 기웃기웃 거리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문제의 핵심을 찾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이 힘들긴 합니다. 어제 예전 직장동료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동갑이었지만, 제가 상사였기에 서로 존대말을 썼는데, 예전 일이니 말을 놓자고 하였습니다. 둘이 그렇게 이야기 하기로 하자마자 그 친구가 바로 왜 그렇게 일을 시켰냐? 하더라구요. ..
[도전 100일] 027. 달리기 이십칠일째날, 100일 도전!! 성공해보자! 어느덧 30일을 향해감. 100일 러닝 프로젝트! 달리기 도전 100일 도전!! 바뀐 내 몸을 마주하는시간 100일!! 이십칠일째날(7월 11일) #체중 : 79.8kg #컨디션 : 상 #러닝거리 : 1.2km #평균속도 : 5.5km 토요일 가벼운 운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고 싶었으나 상황상 가볍게 했습니다. [달릴때의 느낌, 3줄 요약] 1. 7월 말 마라톤 대회 예정인데, 연습을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2. 지구력 향상을 위한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3. 다음주도 잘 달려보겠습니다.
[도전 100일] 026. 달리기 이십칠일째날, 100일 도전!! 성공해보자! 어느덧 30일을 향해감. 100일 러닝 프로젝트! 달리기 도전 100일 도전!! 바뀐 내 몸을 마주하는시간 100일!! 이십육일째날(7월 10일) #체중 : 79.5kg #컨디션 : 상 #러닝거리 : 4.6km #평균속도 : 7.5km 오래간만에 헬스장에서 러닝을 했습니다. 그동안 일이 많아 헬스장에 자주 가지 못했습니다. 지난주에도 갔었어야 하는데...못 갔고, 이번주도 주초에 가려고 했는데, 겨우겨우 오늘에서야 왔습니다. 새로운 트레이너와 맞추어보고, PT 마치고 유산소운동 겸해서 달려보았습니다. 그래도 이십일이 지나니 몸이 더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전보다는 더 달려보았습니다. [달릴때의 느낌, 3줄 요약] 1. 달리는..
[도전 100일] 025. 달리기 이십오일째날, 100일 도전!! 성공해보자! 어느덧 30일을 향해감. 100일 러닝 프로젝트! 달리기 도전 100일 도전!! 바뀐 내 몸을 마주하는시간 100일!! 이십오일째날(7월 9일) #체중 : 79.7kg #컨디션 : 중 #러닝거리 : 0.6km #평균속도 : 5.0km 오늘도 야근은 안 했지만… 저녁먹고 밖으로 나가기가 어찌나 싫던지… 그래서 정말 정말 최소한으로 움직이고 왔습니다. 오늘 정도이면 땀이 날랑말랑 할 정도여서...운동이 되려면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달릴때의 느낌, 3줄 요약] 1. 체력이여 얼른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 비타민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3. 내일이 기대됩니다.
[도전 100일] 024. 달리기 이십사일째날, 100일 도전!! 성공해보자! 어느덧 20일이 넘어감. 100일 러닝 프로젝트! 달리기 도전 100일 도전!! 바뀐 내 몸을 마주하는시간 100일!! 이십사일째날(7월 8일) #체중 : 79.5kg #컨디션 : 상 #러닝거리 : 2.5km #평균속도 : 6.6km 이번주에는 야근 없이 지나가길… 오늘도 칼퇴를 했습니다. 집에와서 가족과 저녁식사하고 밖으로 나가 러닝(달리기)을 하고 왔습니다. 야근 없는 이번주를 기대해봅니다. [달릴때의 느낌, 3줄 요약] 1. 인도를 달릴때 사람들을 피해야 하기도 하지만, 도로만큼 바닥이 고르지 않습니다. 2. 도로를 달릴때의 느낌이 있는디,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언제쯤 달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 건널목 신호도 페이..
[도전 100일] 023. 달리기 이십삼일째날, 100일 도전!! 성공해보자! 하루하루 시간은 간다. 100일 러닝 프로젝트! 달리기 도전 100일 도전!! 바뀐 내 몸을 마주하는시간 100일!! 이십삼일째날(7월 7일) #체중 : 79.6kg #컨디션 : 상 #러닝거리 : 3.2km #평균속도 : 7.8km 오늘은 처음으로 딸과 함께 달리기를 해보았습니다. 집 앞 학교로 가서 딸은 자전거를 타고, 저는 달리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딸도 자전거로 가더니, 어느새인가 저와 달리기 시합을 하자는 겁니다. 하하. 벌써 이렇게 컸나 싶은 마음에 달릴 때도 마음이 좋았습니다. [달릴때의 느낌, 3줄 요약] 1. 학교 운동장 트랙을 달리는 기분업에 딸과 함께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2. 퇴근 이후 저녁 시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