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블로그

지난번 제주맥주 포스팅에 작성한대로, 요즘 제주맥주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제주맥주만의 맛과 귤향이 가미되어 있는 게 왠지 모를 끌림이 있다.

2018/07/29 - [[일상생활]] - [제주맥주] 공장 탐방기, 제주위트에일, 알고 먹으니 더 맛있는건 내 느낌일까?

더군다나 부인님과 함께 먹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맥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지난번 사온 6개의 캔 중에서 3캔을 나눔하고 나니 우리에게 남는 건 3캔뿐이었다.

아끼고 아껴서 먹었다.

소고기를 대하는 자세처럼…….

첫 시작은 제주위트에일로 시작하고, 중간과 마무리는 다른 맥주로 대신하는 노력까지 했다.

그래도 남은 맥주가 얼마 없어 아쉬워하며 보냈다.

그러다가 다시 폭풍 검색.

편의점과 이마트에 들어왔다고 하여, 동네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GS편의점에 들렀으나 없었다. ㅠㅜ

그래서 제주위트에일과 함께 기사에 많이 등장하는 광화문맥주가 눈에 띄었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광화문맥주를 사들고 집에 왔다.

하지만, 기대했던 제주위트에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광화문맥주가 입에 맞지 않았다. (미안하다 광화문맥주야, 내 사랑이 일방적이다)

 

그래서 또다시 찾기 시작한 제주위트에일…….

2주정도 찾아 헤매었다.(그렇다고 제주위트에일만 찾아다닌 건 아니고, 이동 중이거나 장을 볼 때마다 찾아본 정도?!)

이마트 장보면서 살짝 찾아보니 똭!! 진열대에 있는 것이 아닌가?!

<사진 : 내가 찍은 사진, 진열대에 제주위트에일 맥주>

그것도 많이 남진 않았었다.

놀람과 반가움으로 카트에 순식간에 옮겼다.

 

덕분에 지난 주말 여행에서 야외 바비큐에서 제대로 존재감을 뽐내었다.

역시 제주위트에일이라는 찬사와 함께 집으로 와서 주말을 정리하면서 부인과 함께 맥주한잔을 했다.

안주는 냉동식품 치킨너겟이다.(치킨너겟 포스팅은 다음기회에~)

 

<사진 : 내가 찍은 사진, 제주위트에일과 전용잔>

<사진 : 내가 찍은 사진, 제주위트에일의 먹음직스러움>

맥주를 먹다보니 한 개로 부족해서, 지난번 사온 광화문 맥주와 콜라보를 해보았다.

이렇게 동시에 먹어보니 맛의 차이가 확연히 났다.

또한 광화문맥주도 진하고 맛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사진 : 내가찍은 사진, 제주위트에일과 광화문 맥주1>

<사진 : 내가찍은 사진, 제주위트에일과 광화문 맥주2>

그래도 나는 제주위트에일이 아직은 입맛에 맞는다.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 기호는 당분간 유지될 것 같다.

이번에 사온 제주위트에일도 다 마셨으니, 또 사러 가야한다.

하지만, 이제는 어디에서 판매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니 걱정 없다. 하하

2018/07/29 - [[일상생활]] - [제주맥주] 공장 탐방기, 제주위트에일, 알고 먹으니 더 맛있는건 내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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