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이시형, 전두엽 조절력, 원초적 감정을 관리하라, 진정한 휴식의 스위치를 켜라. 뇌피로, 뇌과학
피로 사회를 뛰어넘는 과학적 휴식법
"당신의 휴식은 잘못되었다" / 진짜 피로한 곳은 '몸'이 아니라 '뇌'다!
이시형 박사가 힐리언스 선마을을 11년간 이끌며 깨달은 피로의 정체와 완전무결한 뇌 회복법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이시형 지음 / 비타북스
PART 4 : 진정한 휴식의 스위치를 켜라
7. 전두엽 조절력, 원초적 감정을 관리하라
전두엽은 인간을 인간다울 수 있게 만드는 뇌의 최고 사령부다.
전두엽은 지적 능력과 판단력, 기획력, 추리력, 창의력은 물론이고, 인간다운 감정, 풍성, 명예, 믿음, 사랑, 긍지, 자존심 등을 총괄한다. 그만큼 중요하고 예민할 수밖에 없다.
전두엽은 늙으면 사람도 늙는다, 나이가 들어 70대가 되면 전체 뇌 용량의 6%가 줄어드는데,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 전두엽의 소실률이 29%나 된다는 보고가 있다.
뇌 피로를 느끼는 부위 역시 전두엽에 위치한 안와전두피질에 있다. 피로를 감지하고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역시 모두 전두엽의 몫인 것이다. 또한 앞서 인간의 고차원적인 정신 기능을 담당한다고 밝힌 DMN, SN, CEN의 연합회로도 전두엽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
1) 작업뇌
작업 뇌는 새롭게 들어온 정보와 과거에 축적된 정보를 합쳐 순식간에 판단, 행동하게 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이 관여한다.
2) 스위칭 뇌
상황에 따라 목표를 바꾸거나 기분을 바꾸며, 뇌의 방향을 전환한다. 세로토닌이 관여한다.
3) 공감뇌
상대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고 감정 상태를 알아차리는 능력, 즉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을 한다. 세로토닌이 관여한다.
4) 학습뇌
적절한 보수를 기대하고, 그 기대가 충족되면 동기부여가 되어 더 하고 싶은 의욕을 샘솟게 한다. 도파민이 관여한다.
변연계는 이름 그대로 동물적이다. 언제나 즐거움만 추구하려는 본성을 갖고 있다.
《참조》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 이시형 지음 / 비타북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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