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블로그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영화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영화라고 해도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쿵푸팬더’입니다.

 

쿵푸팬더는 많은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으로 총 3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쿵푸팬더1> 편은 465만 명을, <쿵푸팬더2> 편은 500만 명을, <쿵푸팬더3> 편은 398만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총 3편의 영화로 1,000만명의 넘는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도 영화관에서 쿵푸팬더를 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조금 시시할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후회없었던 기억들이 납니다.

 


 

오늘 이야기 할 내용은, 딸아이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딸은 올해 6살로, 만으로는 62개월이 되었습니다.

 

요즘 엄마와 함께 넷플릭스 영화 보는 것을 즐기고 있는데, 3일에 걸쳐 <쿵푸팬더1>, <쿵푸팬더2>, <쿵푸팬더3>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오늘 퇴근해서 왔는데, 갑자기 한발로 서서 ‘평정심’이라는 단어를 여러차례 외치는게 아니겠습니까?

6살 아이가 ‘평정심’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 하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아빠 : 딸아, ‘평정심’이라는 단어는 어디서 들었어?

 

딸 : 쿵푸팬더에서 봤지.

 

아빠 : 쿵푸팬더에 ‘평정심’이라는 단어가 나와?

 

딸 : 응. 사부가 가르쳐줘.

 

아빠 : ‘평정심’이 무슨뜻인데?

 

딸 : 아빤, 그것도 몰라? 내가 설명해줄께.

 

아빠 : …. ….

 

딸 : 평정심이라는 건 차분하다는 거야. 차분하다는 뜻도 알아. 차분하다는 건 조용하다는 것과 다른거야. 조용하다는 건 소리가 조용한 것이고, 차분하다는 것(평정심)은 몸이 조용해 지는 것이야.

 

아빠 : 딸아, 정말 이 뜻을 어떻게 알았어?

 

딸 : 나야 다 알고 있었지.

 

아빠 : 대단한데?

 

딸 : 그리고 몸도 마음도 차분해 지는 게 ‘평정심’이라는 거야.

 


 

이런 이야기를 하며, 시푸사부의 모습을 흉내내는 딸이 너무나 기특하고 놀라웠습니다.

저의 기록이자,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참고로 시푸사부가 ‘평정심’에 대한 설명하는 장면을 링크로 걸어드리니, 함께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jbplayground/8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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