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블로그

우리집에도 레트로 감성이 찾아 왔습니다. 

요즘 많은 유행을 끌고 있는 레트로라는 키워드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우리집에 이렇게 찾아오니 또한 반가웠습니다.

DUNKIN Retro Radio


더 길게 이야기 할 것 없이 바로 던킨도너츠에서 나온 레트로 라디오(DUNKIN Ratro Radio) 입니다. 
던킨에서는 참 갖고 싶은 굿즈를 참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사지 않아도 되는 도넛을 충동구매 하게 하기도 합니다. 

이번의 굿즈는 바로 던킨 레트로 라디오(DUNKIN Retro Raid0)입니다. 
딸아이의 이야기로는 빨간색도 있었다고 하였는데, 우리집으로 들어온 아이는 주황색 입니다. 
예전에 집에 한개씩 있을 법한 라디오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안테나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주파수와 음량은 휠로 조절~


자세히 설명하자면, 크기는 예전 마이마이(mymy) 워크맨 크기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안테나가 있지요. 예전에 라디오 안테나 가지고 장난치다가 안테나 많이 부러트렸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으론 주파수를 맞추는 휠이 있습니다. 주파수는 전자식(버튼식) 보다는 휠이 제격이죠. 잘 맞추면 소리가 깔끔하게 나오지만, 그렇지 않으면 지지직 거리는...이런걸 손맛으로 맞추는 기분이 또한 색다릅니다. 더불어 음량도 휠로 조절합니다. 요즘 휠로 음량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니...딱히 떠오르진 않습니다. 보통 버튼식으로 하다보니 휠로 조절하는 음량은...음…
(생각나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원은 AA베터리 3개로 충분합니다. 어제 들여온 아이여서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라디오로만 사용하다보니 오래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음량은 깔끔합니다. 여러개의 채널을 돌려보아도 깔끔합니다. 하지만, 아직 휠로 주파수를 맞추는 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도 자주 하면 익숙해지겠지요. 

요즘 차로 출퇴근을 하면서 라디오를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집에 오면 라디오를 들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집에도 소형라디오가 생기니 좋습니다. 그것도 레트로 감성으로요~^^

레트로 라디오가 갖고 싶은 분들은 지금 바로 던킨으로 가시면, 지역마다 있는 곳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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