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치유)은 현대 서양의학의 객관적 진단 자료가 없어도 그와 관련한 전문가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우리 몸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보강함으로서 치유는 이루어진다.
반면, 치료(therapy)는 현대 의학의 엄격한 의료 행위이므로 의료 면허가 있어야 행할 수 있다. 치료는 최신 의학적 지견을 통해 외부적인 힘을 동원한다.
웰니스는 가장 최근에 붐을 일으킨 개념으로, 웰빙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즉,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운동이다. 웰빙의 신체적 건강, 힐링이 정신적 건강을 강조한다면 웰니스는 사회적 측면까지 개념이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뇌는 뇌만의 회복법이 따로 있다.
뇌 과학적으로 힐링, 즉 뇌 피로 회복의 3대 요소는 크게 다음과 같다.
...수면을 위한 멜라토닌
...행복 조절 호르몬 세로토닌
...사랑의 옥시토신
3대 호르몬은 하루의 시간대에 따라 그 기능이 달라진다. 문제는 공격적인 교감신경을 발현시키는 노르아드레날린, 지나친 욕심을 만드는 도파민 등이 뇌의 피로를 가중시킬 때다. 가령스트레스를 받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저하되며, 이를 원료로 생성되는 멜라토닌도 감소되어 잠이 안 온다. 그뿐 아니라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 송과체에도 구조적 변화가 온다. 이런 경우, 자연요법만이 아니라 보다 과학적이고 휴식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