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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아빠 얼굴 그리라고 하지 마세요. 35

 

4-5. 아빠 얼굴 그리라고 하지 마세요.

 

가족사진에 대한 일화는 그동안 많이 쌓였다. 

심지어는 유치원에서는 가족사진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리지 못하면 사진으로라도 한다. 

그때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 가족사진을 제출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가족들이 있다면 그것 또한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예전에야 한부모 가정이 많지 않았고, 이혼도 많지 않았지만, 요즘에야 정말 많은 시대이다. 

아직도 그러한 부분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초등학교 때에만 하더라도, 얼굴색을 살색이라고 불렀다. 크레파스에도 살색이라는 이름으로 색이 있었다. 왜냐하면 사람을 그리면 모두 살색으로 칠했기 때문에,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살색은 크레파스에 꼭 있는 색이 되기도 하였다. 

딸아이의 크레파스를 보니 살색이라는 것이 없다. 살구색이라고 된 크레파스가 눈에 띄었다. 

'아! 변하였구나,' 생각했는데, 크레파스 색보다 더 늦게 변하는 것이 우리네 교육체계인가 보다. 

 

가족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에서 저자가 이야기 하는 가족 그림인가 보다. 그것 말고도 참 많은 것이 있을 텐데 말이다. 

 

이러한 민감성이 정말 중요한 시대이다. 

예전에야 인터넷이 없었고, 그 마을에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것들인 그리 민감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지금은 정말 민감성을 극대화시켜도 부족한 시기이다. 

나도 부족하지만,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 공부해보자!!

 

 

 

 

소통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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