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생활은 노래입니다.
차로 이동을 할 시간이 있어서 라디오를 틀었는데,
정말 귀에 익은 노래가 나왔습니다.
몇달 전 정말 힘들었을 시기에 많이 들었던 노래였습니다.
노래를 들으면 "내 이야기 같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않습니까?
저도 이 노래가 꼭 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당시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추천해주기도 했구요.
대략 200번 정도는 들었던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는 100번 정도 본 것 같구요.
이 노래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가사 내용을 보면,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꼭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노랫말로 어쩜 이렇게 잘 표현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요즘 그나마 나아진 상황에 들어도 울컥한데,
그때 당시에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살짝 눈물도 훔쳤던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힘든 상황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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