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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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펭귄] 빌 비숍, 박재현, 안진환, 강규형, 마케팅 전략, 05. 펭귄 프라블럼

 

같은 종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며, 같은 부류의 스토리를 전하고 같은 유형의 행동방식을 보인다. 물론 각자 나름대로 몇 가지 미세한 차이점은 있지만 시장의 관심에서 보거나 잠재고객의 눈으로 볼 때는 모두 한 무리의 펭귄처럼 보일 뿐이다. 이것이 바로 펭귄의 문제, 즉 펭귄 프라블럼이다. 



펭귄의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펭귄하면 떠오르는 사진이 있다. 

무리를 지어서 뒤뚱뒤뚱 걷는 펭귄들. 

그러다가 한마리 넘어지며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면 미소 지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때 펭귄을 구분하려고 노력해보지는 않았다. 

그냥 자연스럽게 펭귄 무리이구나 생각했다. 

 

작가는 그 부분을 꼬집는다. 

펭귄 프라블럼. 

고객의 눈으로 보면 한 무리의 펭귄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내 물건이 다른 물건들과 다르다고 느끼는 건 나와 동종업계 사람들 뿐!!!

고객들은 그것을 모른다는 뜻이다. 

 

나도 미쳐 몰랐다. 

내가 그토록 부르짖던 것들이 고객의 눈에는 그냥 그냥 그랬다는 걸. 

아니다!!

알고 있었다.

실생활에서 내가 활용을 못 했을 뿐이다. 

 

군대에서 휴가 나올 때 군복의 등 주름을 잡을 때, 몇 줄을 잡느냐가 군대에서는 중요하게 생각되며, 선임이 될수록 더 많은 주름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군대 밖 일반인들, 특히 내가 잘 보이고 싶은 이성들은 그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냥 모두다 군복을 입은 군인인 것이다.

심지어는 내 계급장의 색깔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이니...말 다했지. 

 

그렇듯, 내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하고, 

내 비지니스에 적용하지 못하니, 

성공할 수 없다고 느꼈다. 

 

이제부터는 이 책을 통해서 그러한 성공의 길로 가보려고 한다.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자. 

 


공감과 소통은 사랑입니다.♡♥


[핑크펭귄] 평범하면 까인다. 묻히면 죽는다. 펭귄 프라블럼에서 벗어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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