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블로그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꿈에 선을 그을 필요는 없으니까, 39, 마지막

 

4-9. 꿈에 선을 그을 필요는 없으니까

 

'목표'와 '꿈'은 다르다. 목표는 반드시 이뤄내야 하기에 실현 가능성이 있어야 하지만, 꿈은 가능성과는 상관없이 소망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이라는 책의 가장 마지막 챕터, 꿈에 선을 그을 필요는 없으니깐에서 나의 마음을 가장 강렬하게 흔들었던 문장이다. 

 

목표와 꿈. 사전적인 해석이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설명이 참 좋았다.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의 저자는 앵커를 목표로 삼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꿈으로는 항상 꾸고 있었다고 했다. 

구체적이다. 목표와 꿈을 구분해서, 현재 목표로 달성해야 하는 것이며, 꿈은 내가 꾸는 것에 제한이 없다는 것을 진작에 알았으리라...

그러하기에 꿈에 선을 그을 필요는 없다고 하였다. 

 

나의 목표는 무엇일까?

지금의 목표는 올해를 잘 마무리하는 것, 짧게는 3개월 간 이 회사에서 제대로 살아남아 보는 것이다. 요즘 너무 힘들다. 버티기도, 견디기도 힘든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3개월간은 나를 돌아보고, 견디면서 성장해보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러하기에 이 책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도 챕터마다 일고 내 소감과 생각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챕터까지 읽고 쓰고 있으니, 절반은 성공한 것 같다. 

 

꿈은 무엇일까? 조금은 천박하고, 가볍겠지만, 부자가 되는 것이다. 나는 부자에 대한 동경이 있다. 어려서부터 가난했기에, 지금도 참 여유롭게 사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더한 안정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 그래서 더 조바심이 나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꿈은 부자이다. 이렇게 입 밖으로, 마음 밖으로 내보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나도 변화해야 한다.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의 저자가 미래형 앵커가 된 것처럼, 나도 미래형 루키가 되어야겠다.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저자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 

나도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으로, 늘 힘들고, 고되게 살아왔는데,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 것에 위로를 받고, 그러한 사람도 잘 살아가고 있음에 용기를 받는다. 

나중에 이야기를 전달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이야기 나누고 싶은 작가이다. 

 

 

 

 

소통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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