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블로그

[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그날 밤 그는 정말 귀신이었을까, 30

 

3-9. 그날 밤 그는 정말 귀신이었을까

 

너무 힘든 시기가 있다. 

보통은 일을 하기 시작한 초년생이라고들 많이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나중에 그런 힘듦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게 바로 나다. 

일을 시작한지 16년이 된 지금, 

살면서, 일하면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심지어 '이 일이 나링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뭐가 문제였을까? 

문제가 아니었다면 어디서부터 잘 못된걸까? 

지금 바로잡기에는 늦은건가? 

등등의 질문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던지는 요즘이다. 

 

저자도 일을 시작한 초반에 많이 힘들었나 보다. 그래서 잠깐 쉬는 당직실에서 귀신을 만난 듯한데, 우리가 상각 하는 한 맺힌 무서운 귀신이 아니라... 저자를 위로해주는 아주 따뜻한 귀신, 그래서 귀신이라고 느끼지도 못할 정도이며, 때론 기다리게 되는 대상이었다고 이야기한다. 

 

힘이들면 어디에다 가라도 기대고 싶어 진다. 이게 옳지 않다 생각이 들더라도 의지하고 싶기도 하다. 

해결책이 힘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들 때 어떻게 해소하고 푸는지에 대해서 배우고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소통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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