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록]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때론 실패가 성공보다 낫다. 28
3-7. 때론 실패가 성공보다 낫다.
정말 나은지는 잘 모르겠다.
저자의 글도 그렇다. 주변의 반응으로 실패 했지만, 본인은 정신승리했다는 글로 보이기도 한다.
사람이 중요하다. 취재를 안 한 것도 잘했다. 그러한 선택을 한 것도 존중하며 인정한다. 하지만 일터에서는 그러기가 어렵다. 나의 선택이 조직에 피해를 줄 때, 참 견디기 힘들다.
절충방안이 있던지,
상사 등 조직을 설득시킬 상황을 제시하던지 했어야 하는 건 아닌가 싶다.
아... 이런 글을 쓰면서도 이런 생각을 하다니, 조금 슬프다.
타인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정말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저자의 예처럼 그 P선배는 모든 사람을 조건 없이 사랑했을까?
부러워서 괜히 빈틈을 찾는다.
부럽다. 그런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이,
부럽다. 그런 조건없는 사랑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조건없는 사랑을 받아보고 맛보았으니 줄 수 있음에.
내가 아는 조건없는 사랑은 부모 자식 간이 아닐까 싶다.
직장에서 만난 사람과 그런 관계까지 가려면...나도 조건 없이 사랑해주어야겠지?
소통은 언제든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