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블로그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새로운 약물요법

Recent advances in the pharmacotherapy of psychiatric disorders


우 영 섭·박 원 명*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정신과적 질환은 사회적, 개인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의하면 모든 질환으로 인한 장애를 합산할 때 그 중 31%가 정신과적 질환에 의한 것이며, 2030년에는 주요우울증이 질환 부담 측면에서 전체 질환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전체 인구 중 약 28%가 일생 중 불안장애 진단기준을 만족하며, 20% 이상이 우울증 진단기준을 만족한다. 따라서 정신과적 질환의 적절한 치료는 사회적, 개인적 측면의 건강과 안녕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주요 정신과적 질환의 치료에는 약물치료로 대표되는 생물학적 치료와 정신치료로 대표되는 정신사회적 치료가 적용되며,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는 서로 무관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임상에서 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세기 중반까지는 정신치료가 주를 이루었으나 1950년대 초, chlorpromazine의 출현 이래로 정신약물학이 많은 발전을 이루면서 약물치료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최근 신경생물학과 약리학 등 인접 학문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정신과적 약물의 작용기전이 규명되고 있으며, 또한 정신과적 질환의 생물학적 발병기전에 대한 새로운 이론들도 제시되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이후 지난 30여 년 동안 새로운 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그리고 기분조절제들이 개발되면서 주요 정신과 질환의 약물치료 전략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1. Risperidone

2. Paliperidone

3. Olanzapine

4. Quetiapine

5. Ziprasidone

6. Aripiprazole

7. Blonanserin

8. Zotepine

9. Asenapine

10. Lurasidone

11. Iloperidone

 

기분조절제/항경련제


1. Lithium

2. Valproate

3. Carbamazepine

4. Lamotrigine

5. Topiramate

6. 기타 항경련제들

 

항우울제

1. 선택적 serotonin 재흡수 억제제

2. 선택적 serotonin norepinephrine 재흡수 억제제

3. 다른 기전의 항우울제들

4. 새로운 항우울제들

 

이후 포스팅에서는 분류된 정신과젹 질환에 대한 약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의 포스티이 계속될 에정이니, 많은 관심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2018/05/27 - [[정신건강]] - [논문]젊은 조현병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집중사례관리 증례,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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