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75 우리 자신이 망가졌다고 인정하는 것은(당시의 우리가 통제할 수 있었든 없었든) 인생에서 겪는 고난 때문에 우리가 구제 불능이 되었다고 믿는 것과 마찬가지다.
P276 인간은 누군가가 고통을 겪고 있을 때,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 정신 건강 문제와 사우는 사람들(흔히 트라우마, 불안, 우울증 등의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이 부족한 탓에, 그들이 어떤 식으로든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낙인을 찍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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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6 #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기 당신이 어떤 식으로든 망했을 뿐 아니라 바로잡을 수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나는 그것이 결코 사실이 아님을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P277 그렇지만 당신이 매일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한 ‘선택’이 있다. 유난히 자신에 대해 나쁜 생각이 들 때, 계속해서 생각과 수치심(서로 상호 보완적이다)에 빠져드는 대신, 다음의 어떤 말이든 반복해보자. 당신이 망했다는 생각이 들면, 이렇게 말해보자.
• 나는 고통을 겪어온 한 사람의 인간이다. • 나는 애쓰며 살고 있지만, 망하지는 않았다. • 나 자신을 바로잡을 필요는 없다. 내게는 힐링이 필요하다.
P277 당신의 혼잣말과 일상생활을 ‘자기 연민’의 시선으로 더 많이 바라볼수록, 자신이 어떤 식으로든 망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서서히 중단하게 될 것임을 기억하자.
공감과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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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챕터에서는 앞에서 나온 내용들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우리가 내 탓을 하는 경우가 생각해 보면 그렇게 많지도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서도 주로 이야기 하는 내용은 사람은 무조건적인 가치가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한 있는 그대로의 인정을 하라는 부분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는 공감과 연민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한 가지씩 짚어보자면,
인간은 무조건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가치 없다는 판단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인정부분인데,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인정이 가장 어렵기도 하고, 해결의 가장 중요한 실마리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계신가요?
마지막으로는 공감과 연민의 감정을 가지나는 부분인데, 그동안 알고 있었던 공감이 더 좋은 개념이기보다는 내 에너지를 아끼고, 나를 측은히 여기기 위해서는 연민의 감정도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