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펭귄] 빌 비숍, 박재현, 안진환, 강규형, 마케팅 전략, 09. 당신의 최상의 고객은 누구인가? 직장상사는 아닌가?

[핑크펭귄] 빌 비숍, 박재현, 안진환, 강규형, 마케팅 전략, 09. 당신의 최상의 고객은 누구인가? 직장상사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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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거래하는 모든 종류의 고객을 죽 적어놓고 그중에서 최상의 고객을 선택하면 된다. 어떤 유형의 고객과 거래하고 싶은가? 거래하기 싫은 고객은 어떤 유형인가? 최상의 고객을 선택하는 게 쉽지 않을 경우에는 최악의 고객부터 지워나가면 된다”

 

나의 최상의 고객은 누구일까?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참!!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물론 내가 하는 일이 마케팅이 아니고, 사업(장사)을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었겠지만, 일을 하는 과정에서 나에게도 고객의 입장이 되었던 상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완전히 무관한 상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나는 그 고객의 입장의 사람들을 의식해본적이 있는가?

대답은 ‘없다’이다.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토록 힘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차! 싶었다. 

 

이제부터라도 그러한 생각을 좀 해보려고 한다. 

늦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해보려고 한다. 

남은 직장생활에서 살짝이라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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