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하루에 5시간 이상씩 꼬박 운전을 했더랬지요. 초행길에 야간 운전에 조금 어려움을 표현하는 부인에게 맡기기가 좀 그랬습니다.
두둥!! 오늘은 제가 운전하지 않고, 얻어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어제 만난 지부장의 차를...ㅎㅎ 그래서 조금 마음이 편안합니다. (하지만, 차가 없으니 님을 바리바리 싸들고 중간 지점까지 왔다는...이럴거면 차를 가져갈껄??!!,...아니야...ㅎㅎ)
약속장소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포스팅도 할 수 있구요.
비밀이 하나 있는데...지부장과 만나기로 한 곳이 바로 사무실입니다. 그런데, 저의 복장이 사무실에 막 들어갈 그럴 수준이 아니어서 회사앞에 있는 빽다방에 왔습니다. 하하. 이것 또한 느낌이 다르네요. 회사에 오긴 왔는데, 안들어가고 바로 앞 빽다방에서 회사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모습이요~~
이번주 주말까지 2박 3일 잘 쉬다 오렵니다. 다음주에는 또 바쁘게 지나갈테니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