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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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낭에 도착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베트남의 날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더울 때, 특히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때의 날씨가 계속되느 느낌이었습니다.

우리가 쉴 수 있는 곳은 이동중일 때 차안과 숙소인 빈펄 리조트 앤 스파 뿐이었습니다.

첫날이라 호기롭게 다낭 시내로 이동 했습니다.
가장 유명하다는 시장으로 갔는데...웬걸...너무 더워서 물건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물건을 사고, 핑크 성당에 들렀는데, 5시 미사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걸...몰라서 밖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유명하다는 콩카페에 들렀는데...사람이 사람이...그래도 2층으로 올라가서 음료를 주문했는데...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오지도 않았고, 계산도 틀리게 되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맞다고 우기는거에 살짝 실망을 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음료도 틀리고, 계산도 틀리니...그래서 테이크아웃으로 나와서 한강주변을 걸었습니다.

저녁으로 유명하다는 음식점에 갔는데,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는건 안비밀입다.
이건 다낭에 어딜가든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람 정말 많네요.

그렇게 야시장까지 구경하고 숙소로 오기전에 롯데마트에 들러서 저녁간식과 음료를 사서 숙소인 빈펄 리조트 앤 스파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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