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주동안 고생하고 찾아온 금요일 오후입니다. 오늘을 기념하고 싶어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1. 꾸준함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것이 꾸준함, 특히 성실함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의 양육 철칙이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유치원을 포함하여 13년간 개근을 한 것도 그러한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며, 성실하면 손해보는 것들이 많아서, "나도 약아져야 하나?" 이러한 생각을 했던때가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성실함과 약아감이 섞일때 쯔음인 요즘에 느끼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성실함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나 자신과 이야기 하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작을 했다면, 꾸준히 그리고 성실히 해나가는 나와의 약속이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느껴진 것이지만, 이 블로그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2. 1%의 행복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현재 이 글을 읽는 시점에,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행복은 몇점입니까?"라고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지금 행복지수는 80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고점이 아닌지라,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까요?
50점일 때 1점을 올리는 것과 80점일 때 1점을 올리는 것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저는 오늘 하루도 1점을 올리기 위해서 10점 이상의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어제와는 다른 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금요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일은 목요일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주말이 기대되며, 주말의 여운이 시작되지 않은 목요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금요일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이래저래 한주를 마무리 하는 것이 쉽지 않아 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좋아하는 목요일의 여운을 즐기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남은 날이 줄어들 것을 걱정하는 에너지대신, 오늘을 즐기자는 생각을 가져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