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있습니다. 핸드폰이 뉘여져 있으면 둘중에 하나입니다.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그것도 구분이 가능한데, 핸드폰을 터치한다면 게임일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엔 서서도 핸드폰을 워낙 많이 합니다. 또 하나 요즘 이어폰은 무선이 대세입니다. 에어팟의 영향으로 거의 대부분의 이어폰은 무선인 것 같습니다. 삼성도 버즈를 많이 홍보해서 그런지 쓰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요즘 같아선 칼국수 이어폰이 더 눈에 띄고 힙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하하
이런 사람들로 가득가득인 지하철에서 지난 3일간 3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 게이머 였습니다.
게임기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요. 게임기가 변화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요. 하지만 휴대하기에는 좀 크다 생각했는데... 지하철에서 3일동안 하루에 1명, 그것도 바로 내 옆자리에서 하는걸 보니, 제가 보지 멋한 게이머도 적지 않은 수일 거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