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의 블로그

오늘은 휴가여서 좀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오전, 오후 병원에 다녀오니 하루가 다 가버렸습니다. ㅠㅜ

 

지난해 말 공단 건강검진을 했는데, 이상 소견이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검사 병원을 찾았더니, 큰 병원 가보라고...

그러면서 소견서와 영상CD를 줬어요. 

 

얼른 가야지 하다가, 잊고 지냈네요. 건강이 최고인데...

그러다가 올해 5월부터 가봐야지 하며, 예약을 했고,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서 2회 다녀왔어요. 

 

오늘은 내시경을 한번 더 했구요. 

물론 내시경의 목적은 조직검사였습니다. 

그래도 큰 병원이다 보니, 비용이 꽤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작은 병원은 일어나라고 재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큰병원은 내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 주더라구요. 

물론 수면내시경이어서 머리가 띵하긴 했지만요. 

그렇게 오늘오전에는 내시경을 받고 집으로 왔어요. 

배는 고픈데, 거한걸 먹기가 그래서 죽을 사왔죠. 

본죽이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덕분에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 치과 예약이 되어 있어 치과로 향했죠. 

최근 이가 깨져서 큰돈이 나갔더랬죠. ㅠㅜ 

오늘이 3번째 방문이었는데, 아직 한번 더 가야한답니다.ㅠㅜ

직장인이 일정에 맞춰서 병원 가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잠깐 집에서 나와서 저만의 시간을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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