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스탠포드, 미시간 대학병원 등 미국 유수의 병원들이 도입한 ‘진실 말하기’의 마법은 무엇일까?
지은이
더그 워체식(Doug Wojcieszak) 홍보 전문가로 현재는 ‘쏘리웍스 연합’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 1998년 형을 의료사고로 잃은 것을 계기로 의료과오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던 중 ‘쏘리웍스 연합’을 설립하고 ‘진실말하기’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제임스 W.색스턴(James W.Saxton)펜실베니아에서 주로 활동하는 변호사이자 의료법 전문가로 미국의료법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의료 관련 소송 분야에서 25년간 활동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의 전문가이도 하며, 각종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 왔다.
마지 M.핑켈스타인(Maggie M.Finkelstein) 의료법 분야 전문 변호사로, 특히 위기관리 및 손실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및 활동을 해 왔다.
목차
제1장. 쏘리웍스!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제2장. ‘미안합니다’라는 말의 의미
제3장. 쏘리웍스!의 작동 원리
제4장. 사건 관리 과정: ‘진실 말하기’ 프로그램의 기반
제5장. 쏘리웍스! 프로그램 실행 5단계
제6장. 환자와 가족에게 사과하는 방법
제7장. 사과하기 위해서는 법이 필요한가?
제8장. 이것은 환자에게도 좋은 일이다!
제9장. 진실 말하기 성공 스토리에서 발견되는 장점들
질문들, 그리고 비판들에 대하여
맺는말
이 책을 다 읽은 독자들을 위한 퀴즈
퀴즈 정답 및 해설
부록
각주
저자 소개
역자 소개
쏘리웍스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단어를 직역하면 미안한 일?? 미안해하는 일? 등으로 상상이 되곤 합니다.
쏘리웍스! 이 책을 읽어보니 참 좋은 단어라는 것을 느낍니다.
의료분쟁이 주변에 있다면 의료기관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대형병원을 상대로 하기라도 한다면, 여러 명의 변호사와 싸워야 하며, 승소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는 사실도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아는 분도 의료사고로 인하여 굉장한 어려움을 경험하셨으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화병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신 분도 계십니다. 그 과정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의료사고도 사고이지만, 이후 진행 과정에서 참으로 억울하고 화가 많이 났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유명 로펌 여러 명의 변호사와 함께 대응하고, 주치의는 절대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는 등의 과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알게 된 점은 민원인 응대 관련한 교육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교육받을 당시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으나, 쏘리웍스라는 단어만은 뇌리에 남아있었습니다. 이후 제가 민원인을 응대하는 기술 습득이 필요한 상황이 되자 ‘쏘리웍스’라는 단어와 책이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