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애착은 본능이다.
【앤디와 레드의 요약】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본능
애착은 영어로 ‘어태치먼트(attachment)’라고 하는데 이것을 ‘붙다’, ‘달라붙다’, ‘접착하다’라는 뜻을 가진 ‘어태치(attach)’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결국 애착이란 아기가 부모에게 달라붙는 행동을 뜻한다.
이 세상 어느 동불보다도 유아기가 길고 신체적으로도 연약하기 짝이 없는 사람의 아이가 혼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아이는 살기 위해 누군가에게 의존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이에게 애착은 중요한 생존 본능이다. 자신을 돌봐주고 보호해줄 더 강한 존재를 찾아서 생존을 의지해야 한다.
아이는 자라날수록 젖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나누고 친밀감을 느끼고자 어른에게 달라붙고,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슬퍼하고 좌절하며 공포를 느낀다.
이런 이유로 갓 태어난 아이는 애착을 형성하려고 본능적으로 엄마에게 달라붙는다. 그래야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이가 애착을 위해 애쓴다고 하더라도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다.
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접촉
잠시 안아주고 달래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생존의 불씨를 이어나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부유한 가정의 외동딸이었지만 학교에서 함께 밥 먹고 수다 떨 친구가 없어 외로움에 죽을 결심을 하고 두통약 수십 알을 먹은 후 병원에 실려 간 중학생이 3학년 여학생의 이야기, 혼자서 165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집에서 살았지만 명절이 되어도 찾아오는 이가 없어 결국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외로운 삶을 마감한 일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람과의 유대감’이라는 본능적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사람은 껍데기를 깨지 못하는 병아리처럼 생명을 이어갈 수가 없다. 애착은 바로 우리의 본능이자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앤디와 레드의 평가한줄】
애착이 중요하다는 것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착이 무엇인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어떻게 형성이 되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에 하고 있는 공부에서는 0세에서 5세까지의 애착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앤디와 레드의 요약과 평가한줄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른 의견이나 첨언을 하실 분은 언제든 방명록을 통해 의견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0~5세 애착 육아의 기적, 이보연 지음, 예담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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